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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

학교 가는 길. 가양동 서진학교의 건축인가를 내면서 일어났던 일들을 잘 모아서 만든 영화. 보는 내내 엄마 없는 사람은 어쩌나, 엄마 없는 사람은 어쩌나 하는 생각만. 다음 영화는 노매드 랜드로 결정. 출장으로 등산을 하는 내 운명.... 하.... 죽음의 마지막 600미터였는데 이게 내일 또 가야 하네.... 주말의 기프티콘 호화롭게 쓰기 1. 스타벅스 녹차생크림케이크 꼭 드세요.... 진짜 촉촉하고 맛있으니까. 스듀 광인 하기 1. 기프티콘 호화롭게 쓰기 2. 스듀 광인의 우정리밸리 보기. 김기린의 잼민스러움 사랑혀. 주말의 뿌듯함. 세일 해서 행사장에서 49000원 하던 슬랙스를 27440원에 샀다. 역시 품번 보고 인터넷에서 사야 해. 구미올로지 비타민b12 제일 싸게 판 귤젤리 중 하나. 네이처..

카테고리 없음 2021.05.17

서울 1

버려진 20세기 골동품. 회사 점심 시간에 먹을 수 있는 최고의 건강식. 부산에서 보리밥 먹은 이후로 비빔밥에 미쳐 있음. 이걸 보신다면 제발제발. 이틀 남았으니까 제발제발. 페이코 국민카드 행사를 뽕 뽑아 주세요. 아이허브와 헬로네이처에서 철저하게 뽕 뽑았습니다. 헬로네이처 5000원 쿠폰과 페이코 할인 동시에 받아 버리기. 총 11310원 세이브. 회사 점심 시간 단백질 섭취. 오징어덮밥. 중국집에서 파는 거라서 기름은 많은 게 문제. 사실 밥 먹고 디저트 먹는 게 더 문제. 표곰이 크림치즈 하우스라길래 이름도 귀엽고 모양도 귀여워서 먹었는데. 맛은 귀엽지는 않고 그냥 평범. 시럽이 엄청 들었는지 촉촉하고. 달고. 안에 딸기잼 같은 거 들어있음. 할리스에서 케이크 사면 아메리카노(아이스도 가능) 쿠폰..

서울 2021.05.12

부산 4

수박 한 통과 이틀의 시간이 있다면, 이틀 안에 수박 한 통을 다 먹으면 될 일. FAGE는 궁금해서 사 먹어 봤는데 하나에 육천 원 하는 놀라운 가격. 드디어 고점에서 산 걸 팔아 해치울 기회가 와서 했습니다. 비트토렌트여.... 드디어 안녕. 엄마 집을 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 타기 전에 카페인이 너무 필요해서 뜨아 커피 베이에서 4000원인가 주고 마셨더니. 하늘에서 즐기는 한 잔의 여유가 날 이렇게 기다리고 있었을 줄이야. 요즘에 누가 버스 타고 비행기 타냐 했는데 황구를 보고 마음이 다 녹아 버렸습니다. 다음에도 에어 서울 탈게. 또 만나. 집에 오자마자 군것질을 버리지 못하고. (엄마가 다이어터라 집에서 군것질 금지였음) 내일이고 나발이고 쫀득바닐라슈도 먹었는데 브레디크 맛있는 거 알겠으니까 ..

부산 2021.05.09

부산 3

이번 부산 여행의 목표 1. 등산 가기 > 하산 하면서 도토리묵 먹기 수정 목표 2. 걍 집에서 자다가 나가서 도토리묵 먹기 > 성공!!! 금정산성 서문국수입니다만. 여긴 후기 안 써도 유명해서 사람들이 끝도 없이 옴. 근데 막 그렇게 죽여주게 맛있지 않으니 사람 많아서 못 먹으면 그냥 탄수화물 덩어리 안 먹었다!! 하고 가볍게 돌아서시길. 오늘도 절.... 하지만 오늘은 태양이가 있는 절.... 💚 논다고 바빠서 밥 안 먹는 잼민이놈.... 내가 밥 다 먹이고 왔다. 금귤콩피+치즈케이크+코코넛아이스크림+오렌지 등등등으로 상큼상큼. 엄마는 이런 걸 좋아하고 난 시트러스 상큼 싫어해서 따로 시켰다. 원래는 다 먹고 다음 다음 디저트를 또 내어 주시는 센스 좋은 곳이지만. 일인 일디저트가 목적이라니 금새 내..

부산 2021.05.07

부산 2

빼꼼 바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스타일. 어버이날 기념 시그니엘 더뷰를 가 봤다. 이거 까먹고 못 먹고 나와서 엘베에서 잼민처럼 발구르기 한 사람. 호텔 화장실에선 사진 찍어야 하니까. 아이유 비법으로 찍다가 고개 바닥에 심겠음.... 걍 살자.... 시그니엘 부산 더뷰 총평: 호텔 뷔페가 처음이다 > 굿 소공동 라세느를 가 봤다 > 안돼가지마 그래도 가격이 소공동보다 싼 편이니까 인정(86000원인가 그럼) 롯데호텔 라인답게 접객이 프렌들리 합니다. 핫푸드에 두 젊은 그남들 빼곤. 계속 음식 앞에서 업무 관계 없는 이야기를 끝도없이 말해서 별로. 아무리 마스크 썼어도 다 들리고 예민하다고요....

부산 2021.05.07

부산 1

항공권 취소로 허겁지겁 기차 예매. 티스토리를 만든 결정적 이유. #오늘일기 #블챌 신발이 작살나서 슬픈 기분은. 김치우동...? 아냐 곱창으로 위로. 온워드를 보고. 통도사 서운암으로. 절 다니기 쌉고수 엄마의 위치 선정. 보그 진짜 개맛있다.... 초코보다 민트가 좋으신 분들은 제발 스타벅스 민트 초콜릿 칩 블렌디드를 이렇게 드셔 주시면. 배라 민초를 갈아서 먹는 맛이 납니다.

부산 2021.05.05